매콤.짭짜름 "입맛 딱 이네" .. 정통 이탈리아食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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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스파게티 등 정통 이탈리아 음식이 맵고 짠 음식을 즐겨먹는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 외래음식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유망 창업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탈리아 음식점의 성공 조건으로는 우리 입맛에 맞을 것,주머니가 가벼운 젊은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 등을 들 수 있다.
카페인 양이 적고 향이 강한 고급 커피를 판매하는 에스프레소 커피전문점,스파게티를 주메뉴로 이탈리아 음식을 파는 스파게티 전문점 등 정통 이탈리아 음식점 아이템 두가지를 소개한다.
<>에스프레소 커피 전문점
에스프레소 커피 전문점은 일반 원두커피와 달리 에스프레소 추출 기계를 이용해 높은 압력에서 약 20초 이내의 짧은 시간에 뽑아낸 것으로 카페인이 적고 향이 강한 고급형 커피를 판매하는 곳이다.
우유 코코아 등 함께 섞는 부재료에 따라 카푸치노,카페라떼 등 다양한 맛의 커피를 만들 수 있어 기존 커피에 식상해 있는 젊은층과 신세대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분야의 대표적인 업체는 서울 능동에 있는 "스위트 번스".
이곳은 에스프레소 원두를 사용한 고급커피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고급커피의 대중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점포 크기는 보통 3~10평 규모.
점포내에는 손님이 앉아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없다.
가격할인과 스피드화 추세에 맞춰 매장 밖에서 고급커피를 즐기는 테이크아웃(Takeout)형 커피 전문점이다.
커피가격은 1천~1천9백원으로 일반 커피 전문점의 절반 수준.
커피와 함께 샌드위치 팥빙수 아이스크림 등 간식류도 판매한다.
에스프레소 커피전문점은 테이크아웃형으로 운영할 경우 5평 정도의 점포 구입비를 제외하고 2천9백만원 정도의 소자본으로 사업을 할 수 있다.
가맹비 2백만원,집기비 1천6백만원,보증금 1백만원,인테리어비 9백만원,홍보비 1백만원 등이다.
하루 매출은 30만원선으로 월 매출은 9백만원 정도 예상할 수 있다.
평균 마진율 80%를 적용하면 7백20만원이 매출 이익이 된다.
점포 임대료 1백50만원,인건비 1백20만원,관리비 50만원을 빼면 4백만원이 순이익이 된다.
<>스파게티 전문점
쫄깃하고 부드러운 면발,향긋한 소스의 맛을 내는 스파게티는 이국적인 분위기와 독특한 맛을 찾는 신세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분야의 대표적인 업체는 서울 가락동에 있는 "대건프랜차이즈".
삐아몬테라는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는 이곳은 쫄깃한 면발과 독특한 맛을 내는 소스를 사용하는게 특징이다.
취급 메뉴로는 야채,치즈,해물 스파게티 외에 가족이 함께 식사할 수 있는 스테이크 등이 있다.
신세대들의 입맛에 맞는 그라탕 샐러드 등 20여가지 음식도 추가로 판다.
스파게티 전문점은 30평 표준점포의 경우 임대 보증금을 제외하고 가맹비 1천만원,인테리어비 5천1백만원,설비 집기비 2천3백만원 등 8천4백만원 가량 들어간다.
하루 예상 매출은 65만원선으로 월 1천9백50만원의 매출이 기대된다.
재료비 5백90만원,점포 임대료 1백50만원,인건비 4백60만원,매장 운영 관리비 1백만원을 빼면 6백50만원의 순익이 발생한다.
김수찬 기자 ksch@hankyung.com
이탈리아 음식점의 성공 조건으로는 우리 입맛에 맞을 것,주머니가 가벼운 젊은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 등을 들 수 있다.
카페인 양이 적고 향이 강한 고급 커피를 판매하는 에스프레소 커피전문점,스파게티를 주메뉴로 이탈리아 음식을 파는 스파게티 전문점 등 정통 이탈리아 음식점 아이템 두가지를 소개한다.
<>에스프레소 커피 전문점
에스프레소 커피 전문점은 일반 원두커피와 달리 에스프레소 추출 기계를 이용해 높은 압력에서 약 20초 이내의 짧은 시간에 뽑아낸 것으로 카페인이 적고 향이 강한 고급형 커피를 판매하는 곳이다.
우유 코코아 등 함께 섞는 부재료에 따라 카푸치노,카페라떼 등 다양한 맛의 커피를 만들 수 있어 기존 커피에 식상해 있는 젊은층과 신세대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분야의 대표적인 업체는 서울 능동에 있는 "스위트 번스".
이곳은 에스프레소 원두를 사용한 고급커피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고급커피의 대중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점포 크기는 보통 3~10평 규모.
점포내에는 손님이 앉아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없다.
가격할인과 스피드화 추세에 맞춰 매장 밖에서 고급커피를 즐기는 테이크아웃(Takeout)형 커피 전문점이다.
커피가격은 1천~1천9백원으로 일반 커피 전문점의 절반 수준.
커피와 함께 샌드위치 팥빙수 아이스크림 등 간식류도 판매한다.
에스프레소 커피전문점은 테이크아웃형으로 운영할 경우 5평 정도의 점포 구입비를 제외하고 2천9백만원 정도의 소자본으로 사업을 할 수 있다.
가맹비 2백만원,집기비 1천6백만원,보증금 1백만원,인테리어비 9백만원,홍보비 1백만원 등이다.
하루 매출은 30만원선으로 월 매출은 9백만원 정도 예상할 수 있다.
평균 마진율 80%를 적용하면 7백20만원이 매출 이익이 된다.
점포 임대료 1백50만원,인건비 1백20만원,관리비 50만원을 빼면 4백만원이 순이익이 된다.
<>스파게티 전문점
쫄깃하고 부드러운 면발,향긋한 소스의 맛을 내는 스파게티는 이국적인 분위기와 독특한 맛을 찾는 신세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분야의 대표적인 업체는 서울 가락동에 있는 "대건프랜차이즈".
삐아몬테라는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는 이곳은 쫄깃한 면발과 독특한 맛을 내는 소스를 사용하는게 특징이다.
취급 메뉴로는 야채,치즈,해물 스파게티 외에 가족이 함께 식사할 수 있는 스테이크 등이 있다.
신세대들의 입맛에 맞는 그라탕 샐러드 등 20여가지 음식도 추가로 판다.
스파게티 전문점은 30평 표준점포의 경우 임대 보증금을 제외하고 가맹비 1천만원,인테리어비 5천1백만원,설비 집기비 2천3백만원 등 8천4백만원 가량 들어간다.
하루 예상 매출은 65만원선으로 월 1천9백50만원의 매출이 기대된다.
재료비 5백90만원,점포 임대료 1백50만원,인건비 4백60만원,매장 운영 관리비 1백만원을 빼면 6백50만원의 순익이 발생한다.
김수찬 기자 ksc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