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의 안철수 사장은 올해 유별나게 상복이 터졌다.

안 사장이 올 한햇동안 받은 상은 무려 7개.

올해 받은 상을 보면 정보통신부가 선정한 ''올해의 정보통신 중소기업 대상'',국회 과학기술연구회가 주는 ''국회과학기술상'',과학기술부가 선정한 ''벤처기업상'',인촌기념회의 ''인촌상''등 모두가 굵직굵직한 상이다.

이중 안철수연구소에서 스스로 응모한 상은 ''정보통신 중소기업상''과 ''벤처기업상'' 2개 뿐.

안철수연구소의 한 관계자는 "올해는 상을 준다는 곳이 너무 많아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되는 것은 사양한 것도 있다"고 귀띔했다.

김광현 기자 kh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