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푸르덴셜보험 내년말 상장 .. 사상 최대규모 기업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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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초대형 보험회사인 푸르덴셜이 회사형태를 상호회사에서 주식회사로 전환하고 증시에 상장키로 했다고 뉴욕타임스가 17일 보도했다.
푸르덴셜의 상장시기는 내년말께이며 기업공개규모는 약 1백90억달러(약 23조7천억원)로 미국의 기업공개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지금까지는 지난 4월 상장한 AT&T와이어리스가 1백16억달러 규모로 최대 기업공개로 기록돼 있다.
기업공개후 아서 F 라이언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한 경영진은 보너스로 스톡옵션을 제공받을 것이며 1천1백만명에 달하는 푸르덴셜의 보험계약자들도 현금과 주식으로 배당을 받을 것이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업계 관계자들은 "푸르덴셜의 상장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다면 시티그룹이나 아메리칸익스프레스와 같은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에서는 이에앞서 올해초 메트로폴리탄생명과 존핸코크 파이낸셜서비스 등 보험사들이 고객에게 주식을 분배한 후 상장했었다.
김재창 기자 charm@hankyung.com
푸르덴셜의 상장시기는 내년말께이며 기업공개규모는 약 1백90억달러(약 23조7천억원)로 미국의 기업공개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지금까지는 지난 4월 상장한 AT&T와이어리스가 1백16억달러 규모로 최대 기업공개로 기록돼 있다.
기업공개후 아서 F 라이언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한 경영진은 보너스로 스톡옵션을 제공받을 것이며 1천1백만명에 달하는 푸르덴셜의 보험계약자들도 현금과 주식으로 배당을 받을 것이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업계 관계자들은 "푸르덴셜의 상장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다면 시티그룹이나 아메리칸익스프레스와 같은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에서는 이에앞서 올해초 메트로폴리탄생명과 존핸코크 파이낸셜서비스 등 보험사들이 고객에게 주식을 분배한 후 상장했었다.
김재창 기자 char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