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동아리] '경주 위덕대 UFE'..디지털 세상 비주얼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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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E(Uiduk Future Enterprise)는 경주 위덕대학의 학생 벤처동아리다.
비쥬얼(Visual) 디지털 세상을 열어나가 미래의 창업기반을 충실히 다진다는 의미에서 붙인 동아리 이름이다.
컴퓨터 공학을 전공하고 있는 이호열군(20)을 회장으로 31명의 학부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99년 3월 지도교수인 송근원 교수(전자공학과)가 인터넷에 흥미를 가진 10여명의 학생을 규합한 것이 동아리로 발전하는 모태가 됐다.
UFE의 활동은 화상처리용 범용 소프트웨어와 비쥬얼.플래쉬 방식을 활용한 게임및 인터넷 응용프로그램 등을 개발하는게 핵심이다.
이같은 아이템들은 3차원 동영상,가상현실,디지털비디오영상등을 가능하게 해주기 때문에 앞으로 고부가 비쥬얼 컴퓨터시장을 주도할 핵심 소프트웨어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UFE는 기존 프로그램에 비해 동영상 연결이 한층 부드럽고 용량과 제작비가 적게 들어가는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학생들을 불법복제의 유혹으로부터 자유롭게 만들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갖고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동아리는 개발 홍보 총무팀으로 나눠 운영되고 있다.
아이디어 창출에서부터 실물제작 등 제품개발의 전 과정을 뒷받침해주는 송교수의 아낌없는 제자사랑이 큰 힘이 되고 있다.
출범한지 불과 2년도 안되지만 UFE의 활동은 이미 교내외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
내년부터 벤처박람회 등에 참가해 기술교류의 폭을 넓히고 휴대폰 등 통신관련 기업들과의 산학제휴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벤처열기가 다른 도시에 비해 높지 않은 편인 경주지역에 벤처의 새바람을 불어넣기 위해 인터넷 창업로드쇼를 여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UFE 이 회장은 "회원들의 창업의식을 고취시키고 창업을 지원해 벤처인을 육성하는 것이 최대의 목표"라며 "경주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연구하는 벤처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054)760-1467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비쥬얼(Visual) 디지털 세상을 열어나가 미래의 창업기반을 충실히 다진다는 의미에서 붙인 동아리 이름이다.
컴퓨터 공학을 전공하고 있는 이호열군(20)을 회장으로 31명의 학부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99년 3월 지도교수인 송근원 교수(전자공학과)가 인터넷에 흥미를 가진 10여명의 학생을 규합한 것이 동아리로 발전하는 모태가 됐다.
UFE의 활동은 화상처리용 범용 소프트웨어와 비쥬얼.플래쉬 방식을 활용한 게임및 인터넷 응용프로그램 등을 개발하는게 핵심이다.
이같은 아이템들은 3차원 동영상,가상현실,디지털비디오영상등을 가능하게 해주기 때문에 앞으로 고부가 비쥬얼 컴퓨터시장을 주도할 핵심 소프트웨어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UFE는 기존 프로그램에 비해 동영상 연결이 한층 부드럽고 용량과 제작비가 적게 들어가는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학생들을 불법복제의 유혹으로부터 자유롭게 만들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갖고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동아리는 개발 홍보 총무팀으로 나눠 운영되고 있다.
아이디어 창출에서부터 실물제작 등 제품개발의 전 과정을 뒷받침해주는 송교수의 아낌없는 제자사랑이 큰 힘이 되고 있다.
출범한지 불과 2년도 안되지만 UFE의 활동은 이미 교내외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
내년부터 벤처박람회 등에 참가해 기술교류의 폭을 넓히고 휴대폰 등 통신관련 기업들과의 산학제휴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벤처열기가 다른 도시에 비해 높지 않은 편인 경주지역에 벤처의 새바람을 불어넣기 위해 인터넷 창업로드쇼를 여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UFE 이 회장은 "회원들의 창업의식을 고취시키고 창업을 지원해 벤처인을 육성하는 것이 최대의 목표"라며 "경주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연구하는 벤처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054)760-1467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