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완 고려대 안암병원 산부인과 교수팀은 지난 98년부터 2년간 4천5백5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자궁경부 세포진검사를 시행한 결과 4.37%(1백99명)가 비정상이었으며 이중 자궁내 상피내암은 20대 1명, 30대 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궁경부 상피내종양은 20대 2명, 30대 3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40~60대가 각 1명인 것에 비해 많은 수치다.

이 교수는 "이른 성경험과 문란한 성생활이 자궁경부암을 초래하는 원인중의 하나"라며 "20~30대에 생긴 자궁경부 상피내종양 및 자궁내 상피내암은 성인이 돼 악성 자궁경부암이 될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02)920-5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