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출금이 자유로운 개방형 뮤추얼펀드가 나온다.

KTB자산운용은 5일 당분간 폐쇄형으로 운용하되 관련 제도가 정비되는 내년 1월께 개방형으로 전환할 예정인 ''KTB혼합형1호펀드''를 개발,6일부터 28일까지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개방형 뮤추얼펀드는 입출금이 언제든지 가능한 뮤추얼펀드로 내년 1월부터 본격 허용될 예정이다.

KTB자산운용은 관련 세제가 정비되는대로 이 펀드를 개방형으로 전환할 예정이어서 사실상 개방형 뮤추얼펀드 1호가 되는 셈이다.

KTB자산운용은 이 펀드의 판매및 운용에 따른 수수료를 기존(2.90%)의 3분의1수준인 0.8%로 대폭 낮추기로 했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