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이 주간사를 맡았던 바이어블코리아가 시장조성 리스트에 올랐다.

LG는 바이어블코리아의 시장조성 신고서를 증권업협회에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LG는 이에따라 시장조성 기간에 바이어블코리아의 주가를 공모가의 80% 이상으로 떠받쳐야 한다.

바이어블코리아의 공모가는 1만4천원(액면가 5백원)이며 시장조성 목표가는 1만1천2백원이다.

시장조성 실시기간은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1일까지이며 시장조성 수량은 1백50만여주다.

바이어블코리아는 강화된 시장조성 기준(매매개시후 2개월간 공모주식의 1백%를 시장조성)을 적용받는 종목가운데 에쎈테크에 이어 두번째로 시장조성 종목에 편입된 것이다.

바이어블코리아는 지난 10월12일 코스닥시장에 첫 거래된 뒤 종가기준으로 최고 2만3천9백50원까지 올랐으나 최근 코스닥시장의 침체로 공모가를 밑돌고 있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