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공사는 서울 대구 광주 대전 등지에 보유하고 있는 도심내 유휴부동산 14건을 수의계약을 통해 일반에 매각한다고 30일 밝혔다.

매각대상 물건은 대부분 지상 2∼9층 규모의 업무용빌딩으로 지난 1월 농업기반공사로 통합된 농지개량조합의 사무실로 사용돼온 건물이다.

감정평가액은 물건에 따라 14억~60억원선이다.

매각방법은 감정가격을 기초로 작성된 예정가격 이상의 매입가격을 제시한 사람에게 수의계약을 통해 낙찰된다.

매매계약체결시 낙찰금액의 10% 이상을 계약금으로 내고 잔금은 60일내에 일시불로 납부하면 된다.

농업기반공사 홈페이지(www.karico.co.kr)에서 물건별 내용과 영상을 볼 수 있다.

(031)420-3075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