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는 인터넷폰 게이트웨이 전문업체인 인터콘웨어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일반전화로 인터넷폰을 사용할 수 있는 단말기인 ''인터프리''를 포함한 PC를 출시,다음달부터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인터프리는 일반 전화와 PC를 연결,무료로 인터넷 전화를 할 수 있는 장치.

PC의 USB(Universal Serial Bus)포트에 연결할 수 있다.

인터프리를 이용하면 일반 전화 통화를 하는 것처럼 수화기를 들고 무료 인터넷 전화를 할 수 있다.

한편 삼보컴퓨터와 인터콘웨어는 오는 2002년까지 인터프리가 탑재된 PC 1백만대를 공급키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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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근 기자 cho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