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막판에 상한가로 올라붙었다.

27일 종가는 7천1백50원.지난 24일에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현대전자가 오후 들어 상한가를 기록한데다 미국 AIG컨소시엄의 현대증권 현대투신증권 현대투신운용 등 3개사 인수가 임박했다는 소문이 다시 돌아 주가를 밀어올린 것으로 분석됐다.

베어링증권 창구에서 32만주를 사들이는 등 외국인 매수세도 가세했다.

특히 오후 들어 정부와 AIG컨소시엄의 협상이 마무리되고 있다는 소문이 강세를 부추겼다.

현대측은 이에 대해 "빠르면 이달 말,늦어도 다음달 중순께 본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