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은 건설업계 대표와 금융계 인사가 참여해 중동지역 건설수출 확대방안을 논의하는 건설수출 촉진 간담회를 20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고유가로 달러가 풍부해진 중동 국가들이 발주하는 각종 공사를 눈앞에 두고도 금융지원 제도의 미비로 입찰 참여를 포기하는 실정이라는 건설업계의 불만을 감안, 타개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건설 대림산업 등 14개 건설업체 대표가 참여, 업계의 입장을 전달하고 금융계의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