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15일부터 30일까지 전국 18개 국도유지건설사무소에서 관리하는 일반 국도에 대한 이용자의 만족도를 조사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도 1호선 목포∼수원 구간 등 전국의 일반 국도 40개 노선,1백3개 지점에서 조사요원이 승용차 화물차 버스 등 차종별 운전자를 대상으로 직접 면담조사를 하게 된다.

조사항목은 도로교통 안정성,정보제공성,원활성,도로환경 및 쾌적성 등 4개 부문 63개 문항이다.

건교부는 조사결과 나타나는 도로이용자의 만족도와 요구사항 등을 국도유지·보수때 반영하고 국도유지건설사무소의 평가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