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광의 연구개발이사인 서상봉 이사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 10년간 재직하면서 인공신장기,인공심폐기,백혈구 여과 제거필터 등의 연구개발에 참여했다.

고가의 첨단의료 장비를 국산화해 왔다는 것.

생체막 기술을 응용한 천연물 키토산 분리 첨단 분리막 공정을 개발했다.

98년 1월부터 부인 유향자 씨와 함께 생명공학 벤처기업 자광을 설립했다.

이 회사는 그동안 천연소재의 재조명 구명작업을 실시,특성을 연구해왔다.

경쟁력과 재현성을 높이고 재품 용도를 넓혀왔다는 것.

99년 국책연구사업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첨단기술로 고품위 고분자 수용성 키토산 소재의 표준화 연료를 양산하는 데 성공했다.

일반적인 키토산과 차별성을 갖춰 식품분야의 첨가제가 아니라 환경산업,농축산 산업에 응용할 수 있는 정밀 생화학 의약제로 개발하려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현재 "고효율 키토산(HFP-chitosan)"을 고가의 원료제품으로 일본과 미국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고효율제제기술개발,청정제조기술개발과 환경신소재개발 등 국책연구과제 수행에 전력하고 있다.

유망선진 기술기업,기술개발 시범기업,경기도 유망중소기업,ISO 9001국제품질인증,KIST 기술추천 등 대외적 신뢰도 얻고 있다.

이 회사는 <>불활성 생성재료 <>암인자 제어재료 <>천연면역 강화소재 <>항균.항곰팡이 특성을 지닌 동물약재와 화장품 등을 개발하거나 실험을 하고 있다.

천연소재의 특성을 살린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한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