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신약 수출 계약이 성사단계에 있다는 루머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올해 초 개발한 항암제 ''CKD602''에 대한 기술 수출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2∼3개 외국 제약회사와 기술수출에 관한 협상을 진행중이며 조만간 가시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나 "협상 대상 회사와 기술수출 금액 등은 아직 최종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확정되더라도 공식 발표할때까지 밝힐수 없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캄토테신계 항암제 CDK602는 종근당이 올해 초 개발해 임상 1상을 완료하고 현재 서울대병원에서 임상 2상에 들어간 상태다.

종근당의 올해 순이익은 전년보다 약 10억원정도가 증가한 50억원 가량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