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부의 순서를 바꿔라.글을 깨우치는 것이 먼저이고 나머지는 곁가지에 불과하다.

토플은 문제지일 뿐이지 영어를 배우도록 디자인된 게 아니다''

버클리어학연구소가 펴낸 영어학습 교재 ''뉘앙스 잉글리쉬''(게리오웬 조 리 지음,2만7천원)는 영어의 실체부터 정확히 알고 공부하라고 조언한다.

영어의 두뇌작동 원리를 먼저 깨우치라는 얘기다.

영어는 기본어와 설명어로 구성돼 있는 만큼 한글 어순대로 바꾸지 말고 영어 순서 그대로 이해해야 두뇌작동에 맞다는 것이다.

이같은 서술적 구조를 파악한 다음에는 글과 말에서 상황을 바로 연상하는 2단계 상황리딩으로 실력을 쌓으라고 가르친다.

주파수 청취법도 이색적이다.

저자는 영어를 평음주파수인 한글 주파수로 들으면 귀에 들어오지 않으므로 리듬음주파수로 들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053)655-3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