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은 올 들어 지난 3·4분기까지 3조1천1백82억원의 매출에 1천5백77억원의 경상이익과 1천60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고 7일 발표했다.

한진해운은 "컨테이너 운임의 안정과 물류비용 절감을 통한 운항원가 개선으로 대규모 흑자를 냈다"고 설명했다.

한진해운은 지난해 3분기까지 2조9천6백억원의 매출에 3백7억원의 손실을 냈었다.

박주병 기자 jb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