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0.11.04 00:00
수정2000.11.04 00:00
매들린 올브라이트 미국 국무장관은 2일 미국 행정부는 북한 미사일 문제 해결 및 빌 클린턴 대통령의 방북을 서두르지 않는다고 밝혔다.
올브라이트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달 23∼25일 평양방문을 통해 미사일 문제의 해결 가능성이 실질적이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합의시기보다 내용이 훨씬 더 중요하다"며 대북정책 추진을 서두르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양봉진 특파원 yangbongjin@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