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 엘스 '이번엔 우즈잡자' .. 투어챔피언십 첫날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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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 엘스(31.남아공)가 모처럼 타이거 우즈(25·미국)를 제치고 선두에 나서며 ''왕중왕''타이틀 획득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세계랭킹 2위 엘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이스트레이크GC(파70)에서 열린 미국 PGA 투어챔피언십(총상금 5백만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고 6언더파 64타를 쳐 1타차 단독 선두에 나섰다.
올 시즌 US오픈과 브리티시오픈에서 우즈에게 눌려 2위에 그쳤던 엘스는 우즈 타도의 기회를 잡음과 동시에 인터내셔널대회 우승에 이어 시즌 2승을 노리게 됐다.
엘스는 "드라이버샷이 완벽했다"고 말했다.
세계랭킹 3위인 듀발은 버디 6개,보기1개로 5언더파 65타를 쳐 2위에 올랐다.
그 역시 지난달 뷰익챌린지 우승 이래 2승을 바라보게 됐다.
반면 시즌 10승,대회 2연패,총상금 1천만달러 돌파에 도전하는 우즈는 2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6위에 머물렀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
세계랭킹 2위 엘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이스트레이크GC(파70)에서 열린 미국 PGA 투어챔피언십(총상금 5백만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고 6언더파 64타를 쳐 1타차 단독 선두에 나섰다.
올 시즌 US오픈과 브리티시오픈에서 우즈에게 눌려 2위에 그쳤던 엘스는 우즈 타도의 기회를 잡음과 동시에 인터내셔널대회 우승에 이어 시즌 2승을 노리게 됐다.
엘스는 "드라이버샷이 완벽했다"고 말했다.
세계랭킹 3위인 듀발은 버디 6개,보기1개로 5언더파 65타를 쳐 2위에 올랐다.
그 역시 지난달 뷰익챌린지 우승 이래 2승을 바라보게 됐다.
반면 시즌 10승,대회 2연패,총상금 1천만달러 돌파에 도전하는 우즈는 2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6위에 머물렀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