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한 삼성상용차 임직원 1천여명은 1일 오후 동대구역 광장에서 정부와 삼성그룹의 구조조정 정책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상용차 출범 당시 삼성그룹이 약속한 20만대 생산규모의 투자 계획을 실행토록 촉구하고 대구시가 앞장서 퇴출을 막아줄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