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29일 우즈베키스탄에 차량을 첫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된 차량은 청소용 차량 1백40대(1천만달러 상당)로 타슈켄트 시청에 공급된다.

현대차는 "지난 8월 타슈켄트 시청 사절단이 전주 상용차공장을 방문한 뒤 청소차량 구매 결정을 내렸다"면서 "이들은 시내버스 등에 대한 구매의사도 보이고 있어 우즈베키스탄 진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문희수 기자 m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