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LPGA와 일본 LPGA 선수들이 대결한 미 투어 시스코월드레이디스 챌린지 대회(총상금 75만달러) 1라운드에서 미국팀LPGA팀이 승리했다.

미국팀은 27일 일본 지바의 소세이CC(파72.6천3백96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포볼방식(홀마다 두 선수 기록중 좋은 성적 합산) 6게임에서 4게임을 이기고 2게임을 내줬다.

79년 창설된 이번 대회는 미국이 역대전적 19승2패에다 16연승으로 압도적인 우세를 보이고 있다.

1,2라운드는 포볼방식,3라운드는 싱글매치 방식으로 치러진다.

이긴 팀에겐 1인당 4만5천달러(5천만원),진 팀에겐 각 2만3천2백50달러(2천5백만원)가 주어지지만 LPGA투어 공식상금액에 합산되지는 않는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