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새천년 지식경영대상] (수상업체) 'KEC' ; '롯데캐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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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열리는 지식경영대상은 기업 지식집적신상품 개인부문으로 나눠 시상했다.
지난 8월부터 각 부문별 응모 신청을 받아 별도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조사를 통해 수상업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한국능률협회종합연구소는 밝혔다.
이들 기업들은 한결같이 지식제품으로 세계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지식경영 시스템을 구축한후 세밀한 계획을 마련해 실천해 왔다.
특히 해당 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은 효율적인 경영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또 지식공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임직원의 자질을 높이는데도 힘썼다.
따라서 기업의 성격과 핵심 역량을 먼저 종합적으로 분석한 후 지식경영 시스템 구축에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식경영사례를 발굴해 전체 산업에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우수 업체로 선정된 기업들의 활동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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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C (대표 김충환) ]
KEC는 국내 최대의 소신호용 소자(Small Signal Device) 생산업체다.
지난 69년 설립된 이래 줄곧 소신호용 소자와 핵심 전자부품을 생산해 왔다.
특히 특정부문에서 최고를 지향하는 차별화 전략과 세계화 전략을 바탕으로 비메모리 반도체 생산에 주력했다.
개별소자 부문에서는 소신호용 소자와 전력용 소자(Power Device)를, 집적회로 부문에서는 오디오 비디오시스템 집적회로, 파워 및 자동차용에 이르기까지 각종 전자제품의 핵심 반도체을 개발했다.
이 회사는 반도체 전 조립공정을 자동화한 일괄 생산공정시스템인 FIS(Full Inline System)을 개발해 세계적 수준의 고품질 제품을 대량 생산하고 있다.
80년 초부터 해외시장을 겨냥해 국내보다는 해외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KEC는 현재 미국 일본 싱가포르 홍콩 등지에 6개의 판매법인과 7개의 사무소를 두고 있다.
그리고 고객지향의 현지생산 및 판매를 기본 전략으로 중국과 필리핀에 4개의 현지공장을 세웠다.
99년 일본에 연구센터를 설치하여 연구개발(R&D) 부문까지 현지화했다.
또한 KEC는 앞으로 마케팅력과 품질 경쟁력을 더욱 끌어올리는 데 힘쓸 계획이다.
국제화.정보화시대에 대응하여 인터넷망을 이용한 ERP(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을 국내외 전 사업장에 도입하여 글로벌시장 경쟁에 맞게 단납기체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다.
이 회사는 2005년에는 매출규모를 1조원규모로 확대하기로 하고 미래 지향적 제품군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 롯데캐논 (대표 김정린) ]
85년 롯데그룹과 세계적인 사무자동화(OA) 메이커인 일본 캐논사가 합작 설립한 OA전문기기 메이커로 복사기를 비롯 팩시밀리 프린터 등 각종 사무자동화 기기를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는 세계 디지털 복사기 시장의 흐름에 맞춰 규모가 적은 내수시장보다 수요가 충분한 해외시장에 중점을 두고 수출을 강화했다.
그 결과 디지털 복사기 수출 1위 업체가 됐다.
이 회사는 월 5천대의 디지털 복사기를 수출하고 있다.
롯데캐논은 경기 안산공장의 확장 증축과 셀 방식 생산라인을 구축함으로써 인간가치를 중시하는 생산환경을 조성했다.
전국 6백여개의 대리점을 하나로 연결하는 영업망으로 첨단제품을 원활히 공급하고 있다.
또 PC통신 인터넷 팩스전송서비스 등과 관련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고객을 만족시키고 있다.
이 회사는 고부가가치 창출과 끊임없는 원가 절감에 주력, 소비자에게 양질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보급하여 국민 모두가 21세기 디지털시대에 낙오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 수출에 총력을 기울여 현재 일본 동남아 미국 러시아 유럽 등 기존 수출시장과 중국 중동 지역으로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21세기 화상회의 시스템과 광카드시스템 등 사업영역을 계속 확대하고 끊임없는 제품개발과 연구노력으로 완벽한 애프터서비스 망을 갖춰 멀티미디어 시대에 부응하는 종합사무기기 전문업체로 성장할 계획이다.
[ 호남석유화학 (대표 이영일)
76년 설립됐으며 나프타 분해 공장 및 BTX 공장을 보유하고 각종 산업용 화학원료를 공급하고 있다.
연간 매출 8천억원, 부채비율 58%의 우량기업이다.
이 회사는 국제화에 따른 외부 경쟁 상대 출현, 사업 영역 확장에 따른 새로운 역량 확보 필요, IMF 시대 도래 등의 제반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식경영을 주요 경영 전략으로 채택했다.
이 회사가 의욕적으로 추진한 분야는 지식 인프라 구축이다.
93년부터 업무 프로세스 혁신(BPR)을 실행함으로써 회사 전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했다.
이와 함께 전자결재시스템, 고객관리, 문헌정보 및 제안관리시스템,생산관리, 분석관리 및 경영자정보시스템(매출.영업, 회계)도 구축했다.
연구 개발 분야에 도입된 과제관리시스템은 체계적인 목표관리와 과정상의 정보를 공유 함으로서 신제품 개발에 매우 유용한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아울러 문헌정보 시스템은 제반 사내외 자료를 통합 DB로 구축되어 연구에 활용되고 있다.
그 결과 97년부터 99년까지 3년 연속 "우수 정보화 30대 기업"으로 선정되어 정보통신부장관의 표창을 수상하였다.
최근에는 국제화, B2B 등 환경 변화에 적극 대처 코자 정보시스템 전반에 대한 재구축을 하기 위하여 정보전략 수립(ISP) 작업을 진행중이다.
앞으로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와 KM을 토대로 하여 고객과의 연계 및 고객 지원활동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지난 8월부터 각 부문별 응모 신청을 받아 별도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조사를 통해 수상업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한국능률협회종합연구소는 밝혔다.
이들 기업들은 한결같이 지식제품으로 세계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지식경영 시스템을 구축한후 세밀한 계획을 마련해 실천해 왔다.
특히 해당 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은 효율적인 경영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또 지식공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임직원의 자질을 높이는데도 힘썼다.
따라서 기업의 성격과 핵심 역량을 먼저 종합적으로 분석한 후 지식경영 시스템 구축에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식경영사례를 발굴해 전체 산업에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우수 업체로 선정된 기업들의 활동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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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C (대표 김충환) ]
KEC는 국내 최대의 소신호용 소자(Small Signal Device) 생산업체다.
지난 69년 설립된 이래 줄곧 소신호용 소자와 핵심 전자부품을 생산해 왔다.
특히 특정부문에서 최고를 지향하는 차별화 전략과 세계화 전략을 바탕으로 비메모리 반도체 생산에 주력했다.
개별소자 부문에서는 소신호용 소자와 전력용 소자(Power Device)를, 집적회로 부문에서는 오디오 비디오시스템 집적회로, 파워 및 자동차용에 이르기까지 각종 전자제품의 핵심 반도체을 개발했다.
이 회사는 반도체 전 조립공정을 자동화한 일괄 생산공정시스템인 FIS(Full Inline System)을 개발해 세계적 수준의 고품질 제품을 대량 생산하고 있다.
80년 초부터 해외시장을 겨냥해 국내보다는 해외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KEC는 현재 미국 일본 싱가포르 홍콩 등지에 6개의 판매법인과 7개의 사무소를 두고 있다.
그리고 고객지향의 현지생산 및 판매를 기본 전략으로 중국과 필리핀에 4개의 현지공장을 세웠다.
99년 일본에 연구센터를 설치하여 연구개발(R&D) 부문까지 현지화했다.
또한 KEC는 앞으로 마케팅력과 품질 경쟁력을 더욱 끌어올리는 데 힘쓸 계획이다.
국제화.정보화시대에 대응하여 인터넷망을 이용한 ERP(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을 국내외 전 사업장에 도입하여 글로벌시장 경쟁에 맞게 단납기체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다.
이 회사는 2005년에는 매출규모를 1조원규모로 확대하기로 하고 미래 지향적 제품군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 롯데캐논 (대표 김정린) ]
85년 롯데그룹과 세계적인 사무자동화(OA) 메이커인 일본 캐논사가 합작 설립한 OA전문기기 메이커로 복사기를 비롯 팩시밀리 프린터 등 각종 사무자동화 기기를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는 세계 디지털 복사기 시장의 흐름에 맞춰 규모가 적은 내수시장보다 수요가 충분한 해외시장에 중점을 두고 수출을 강화했다.
그 결과 디지털 복사기 수출 1위 업체가 됐다.
이 회사는 월 5천대의 디지털 복사기를 수출하고 있다.
롯데캐논은 경기 안산공장의 확장 증축과 셀 방식 생산라인을 구축함으로써 인간가치를 중시하는 생산환경을 조성했다.
전국 6백여개의 대리점을 하나로 연결하는 영업망으로 첨단제품을 원활히 공급하고 있다.
또 PC통신 인터넷 팩스전송서비스 등과 관련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고객을 만족시키고 있다.
이 회사는 고부가가치 창출과 끊임없는 원가 절감에 주력, 소비자에게 양질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보급하여 국민 모두가 21세기 디지털시대에 낙오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 수출에 총력을 기울여 현재 일본 동남아 미국 러시아 유럽 등 기존 수출시장과 중국 중동 지역으로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21세기 화상회의 시스템과 광카드시스템 등 사업영역을 계속 확대하고 끊임없는 제품개발과 연구노력으로 완벽한 애프터서비스 망을 갖춰 멀티미디어 시대에 부응하는 종합사무기기 전문업체로 성장할 계획이다.
[ 호남석유화학 (대표 이영일)
76년 설립됐으며 나프타 분해 공장 및 BTX 공장을 보유하고 각종 산업용 화학원료를 공급하고 있다.
연간 매출 8천억원, 부채비율 58%의 우량기업이다.
이 회사는 국제화에 따른 외부 경쟁 상대 출현, 사업 영역 확장에 따른 새로운 역량 확보 필요, IMF 시대 도래 등의 제반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식경영을 주요 경영 전략으로 채택했다.
이 회사가 의욕적으로 추진한 분야는 지식 인프라 구축이다.
93년부터 업무 프로세스 혁신(BPR)을 실행함으로써 회사 전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했다.
이와 함께 전자결재시스템, 고객관리, 문헌정보 및 제안관리시스템,생산관리, 분석관리 및 경영자정보시스템(매출.영업, 회계)도 구축했다.
연구 개발 분야에 도입된 과제관리시스템은 체계적인 목표관리와 과정상의 정보를 공유 함으로서 신제품 개발에 매우 유용한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아울러 문헌정보 시스템은 제반 사내외 자료를 통합 DB로 구축되어 연구에 활용되고 있다.
그 결과 97년부터 99년까지 3년 연속 "우수 정보화 30대 기업"으로 선정되어 정보통신부장관의 표창을 수상하였다.
최근에는 국제화, B2B 등 환경 변화에 적극 대처 코자 정보시스템 전반에 대한 재구축을 하기 위하여 정보전략 수립(ISP) 작업을 진행중이다.
앞으로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와 KM을 토대로 하여 고객과의 연계 및 고객 지원활동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