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전국 교육대학원의 정원이 8백22명 늘어난다.

교육부는 26일 초·중등교사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1백28개 교육대학원의 2001학년도 정원을 2000학년도보다 8백22명 늘린 1만9천6백41명으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또 나사렛대 남부대 중부대 추계예술대 한성대등 5개 대학이 2001학년도에 교육대학원을 신설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고 덧붙였다.

증원된 교육대학원 정원 8백22명중 6백32명은 기존의 교육대 국공립대 사립대 등의 교육대학원에,1백90명은 신설 교육대학원에 할당됐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