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0.10.22 00:00
수정2000.10.22 00:00
정부는 개도국과의 경제협력에 활용되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자금을 남북 경협에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재정경제부는 21일 남북경협에 필요한 자금은 남북협력기금에서 전담키로 했다며 EDCF 자금은 남북경협에 투입하지 않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EDCF 자금은 경협 확대를 위해 아프리카 아시아 등 개도국에 제공되는 자금으로 운용규모는 7월말 현재 8천6백억원에 이른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