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러시아의 여성 우주 비행사로서 1963년 최초로 지구궤도를 선회했던 발렌티나 테레쉬코바(63)는 ''금세기 가장 위대한 업적을 달성한 여성''으로 선정됐다.
협회는 만델라 전 대통령에게 수여한 표창장에서 ''그는 스스로 본보기가 되어 반목과 원한을 용서,관용,긍정적 행동으로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인류에게 가르쳤다''고 기록했다.
테레쉬코바는 지난 63년 6월15일 보스토크 Ⅵ호를 타고 70시간 우주 유영을 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그는 후보 1천2백명 중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