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정보] 포도.감귤값 큰폭 내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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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와 감귤값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포도의 경우 출하 상품이 끝물에 접어들면서 품질이 나빠지고 있고 감귤은 최근 들어 하우스 감귤과 함께 노지 감귤이 출하되기 시작하면서 공급 물량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12일 가락동농수산물공사에 따르면 포도(캠벨,10㎏,상품)의 도매가격은 1만7천원으로 조사됐다.
포도값은 지난주말까지 1만9천5백원을 기록했으나 최근 들어 10% 이상 떨어졌다.
특히 포도의 5년 평균값을 나타내는 표준가격은 2만3천4백원으로 조사돼 올해 포도값은 예년에 비해 25% 이상 낮은 수준이다.
감귤(15kg,상품)의 도매값은 2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초의 3만원대에 비해 30% 이상 하락한 가격대다.
농산물전문가들은 앞으로 포도값은 더욱 떨어지는 반면 감귤값은 오히려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포도의 소매값은 지난주에 비해 3천원 가까이 떨어진 1만2천9백원(하나로클럽 양재점,5㎏,특품)으로 나타났으며 감귤은 지난주와 같은 수준인 2만3천5백원(5㎏,특품)에 팔리고 있다.
최철규 기자 gray@hankyung.com
포도의 경우 출하 상품이 끝물에 접어들면서 품질이 나빠지고 있고 감귤은 최근 들어 하우스 감귤과 함께 노지 감귤이 출하되기 시작하면서 공급 물량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12일 가락동농수산물공사에 따르면 포도(캠벨,10㎏,상품)의 도매가격은 1만7천원으로 조사됐다.
포도값은 지난주말까지 1만9천5백원을 기록했으나 최근 들어 10% 이상 떨어졌다.
특히 포도의 5년 평균값을 나타내는 표준가격은 2만3천4백원으로 조사돼 올해 포도값은 예년에 비해 25% 이상 낮은 수준이다.
감귤(15kg,상품)의 도매값은 2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초의 3만원대에 비해 30% 이상 하락한 가격대다.
농산물전문가들은 앞으로 포도값은 더욱 떨어지는 반면 감귤값은 오히려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포도의 소매값은 지난주에 비해 3천원 가까이 떨어진 1만2천9백원(하나로클럽 양재점,5㎏,특품)으로 나타났으며 감귤은 지난주와 같은 수준인 2만3천5백원(5㎏,특품)에 팔리고 있다.
최철규 기자 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