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물류협회와 한국경제신문사가 주관하는 2000 물류대상 시상식과 국제물류세미나가 10일부터 12일까지 중소기업회관 국제회의장과 중소기업 여의도 종합전시관에서 각각 열린다.

이번 행사는 물류산업체의 시스템 혁신 동기부여, 물류관련 생산업체의 육성.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모두 2만5천여명의 관람객이 참관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열리는 2000 물류대상은 국내 물류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사람이나 단체를 포상하는 행사로 하주기업, 물류기업, 유통업 및 관련 정보시스템업체 등으로부터 응모를 받아 지난 6월30일 총 17명(개인 2명, 단체 10개사)의 수상자가 최종 선정됐다.

영예의 산업훈장은 한국도로공사 경영본부 전선희 본부장에게 돌아갔고 산업포장은 (주)콜럼버스의 유중식 사장이 받게 된다.

대통령 표창에는 (주)아시아나항공 등 2개 회사와 (주)삼익물류 조성무 이사가 선정됐다.

국무총리 표창에는 (주)한국무역정보통신 등 3개 회사가 뽑혔다.

물류대상 시상식과 함께 11,12일 이틀 동안 중소기업 여의도 종합전시관 본관 세미나실에서는 물류회계, 물류자동화, 공동배송과 택배시스템 등 5개 분야에 결쳐 국내외 석학 및 물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