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용평가정보는 기업·신용정보 통합시스템인 ''사이렌 24'' 가입회원을 대상으로 무선인터넷 및 ARS 서비스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이렌24 회원들은 한통프리텔(016)무선인터넷망을 통해 본인은 물론 거래 상대방의 신용상태를 현장에서 즉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사이렌 24 비회원이라도 전화 자동응답 서비스(02-3441-3600)를 통해 개인이나 법인의 신용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윤의권 서신평정 회장은 "무선 인터넷 및 ARS 서비스 외에도 인터넷 회원가입때 주민등록번호가 맞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실명확인서비스와 기업들의 대출내역을 파악할 수 있는 기업여신정보도 사이렌24에서 제공한다"며 "앞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