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이 급반등하면서 75선을 회복했다.

4일 주가지수선물 12월물 가격은 지난 2일보다 2.90포인트 상승한 75.20에 마감됐다.

전날보다 2포인트나 하락한 시세로 장을 시작했으며 한때 69.75까지 내리기도 했다.

하지만 현물시장이 상승반전하고 저가매수세가 유입돼 반등에 성공했다.

하루 변동폭이 5.45포인트에 달했다.

외국인이 먼저 신규매수에 나서자 개인투자자들이 함께 신규매수에 동참했다.

외국인의 신규매수는 신규매도보다 2천계약 이상 많았으며 개인의 신규매수는 신규매도보다 6천계약 많았다.

증권사와 투신사는 매수차익거래(선물매도,현물매수)에 치중했다.

매도차익거래를 포함한 프로그램매수는 9백79억원 어치였으며 프로그램매도는 1백66억원 어치였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