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오는 9일부터 수원 매탄지구와 오산운암지구에서 2천2백여가구의 임대아파트를 공급한다.

오산 운암지구에서는 31평형의 중형임대아파트 1천5백38가구가 분양되며 5년뒤부터 분양전환할수 있다.

오는 11월이면 입주가 가능해 전셋집을 구하는 사람들도 노릴만하다.

임대보증금 3천만원에 월임대료가 18만원이다.

운암지구는 1번국도,경부고속도로 오산IC등이 가까워 분당까지 20분,강남까지 50분이면 닿는다.

수원 매탄지구에서는 16평형 2백30가구,21평형 4백80가구등 총 7백10가구 규모가 공급된다.

이 아파트는 20년 국민임대주택이다.

분양가는 16평형의 경우 임대보증금 1천3백20만원,월 임대료 7만7천9백90원이며 21평형은 보증금 1천6백77만원,월 임대료 13만2천2백80원이다.

입주는 2001년 12월이다.

주택공사 관계자는 "수원매탄 주공임대아파트는 임대보증금이 인근 전세값의 60%수준"이라고 설명했다.

(031)250-8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