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 전문업체 아이엠알아이(대표 유완영)는 일본 애드닷호크(대표 오타 게이이치)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핵심기술서비스제공(CTSP) 사업 관련 소프트웨어를 개발, 공급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CTSP사업은 인터넷을 통해 소프트웨어를 임대하는 ASP사업을 한 단계 높인 새로운 것으로 애드닷호크가 최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이엠알아이는 이번 제휴를 통해 CTSP를 위한 소프트웨어를 개발,애드닷호크에 공급한다.

이를 위해 아이엠알아이는 기반 기술인 음성인식,네트워크 보안,인터넷을 통한 음성통신(VoIP)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아이엠알아이는 자회사인 아이엠넷21을 통해 소프트웨어를 개발,공급할 계획이다.

아이엠넷21은 전사적자원관리 컨설팅,ASP프로그래밍 등 다양한 분야의 IT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아이엠알아이는 모니터 전문업체로 지난 98년 평양에 공장을 세웠으며 최근에는 일본 합작법인 유니코텍을 설립,남북한 음성인식기술 접목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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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근 기자 cho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