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용 금호그룹 명예회장-구자훈 LG화재 대표 사돈 맺는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박성용 금호그룹 명예회장의 장남 재영(31)씨와 구자훈 LG화재 대표의 3녀 문정(26)씨가 2일 하얏트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구 대표는 구자경 LG 명예회장의 사촌동생.
LG가문과 금호가 만나는 셈이다.
LG는 삼성 대림 등과도 사돈관계를 맺고 있다.
재영씨와 문정씨는 지난해 초 주위사람의 소개로 처음 만나 사랑을 싹틔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재영씨는 미국 웨슬리안 칼리지 코네티컷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뒤 LA에 있는 아트센터에서 광고홍보학을 전공하고 있다.
미국 보스턴 터프트 대학에서 역사를 전공한 문정씨는 결혼을 위해 신부수업을 해왔다고.
이번 혼사의 경우 특히 안사돈이 모두 외국인이어서 주위의 관심을 사고 있다.
박 회장의 부인 마가렛 여사는 미국 동부 출신으로 지난 68년 남편을 따라 한국에 왔으며 미 8군 메릴랜드대 한국 분교에서 강의를 했다.
구 대표의 부인인 마리아(임방인)여사는 중국 상하이 출신.
마리아 여사는 유엔에서 근무하던 중 구 대표를 만났다.
마리아 여사는 요즘 설계 및 인테리어 관련 일을 틈틈이 하고 있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
구 대표는 구자경 LG 명예회장의 사촌동생.
LG가문과 금호가 만나는 셈이다.
LG는 삼성 대림 등과도 사돈관계를 맺고 있다.
재영씨와 문정씨는 지난해 초 주위사람의 소개로 처음 만나 사랑을 싹틔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재영씨는 미국 웨슬리안 칼리지 코네티컷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뒤 LA에 있는 아트센터에서 광고홍보학을 전공하고 있다.
미국 보스턴 터프트 대학에서 역사를 전공한 문정씨는 결혼을 위해 신부수업을 해왔다고.
이번 혼사의 경우 특히 안사돈이 모두 외국인이어서 주위의 관심을 사고 있다.
박 회장의 부인 마가렛 여사는 미국 동부 출신으로 지난 68년 남편을 따라 한국에 왔으며 미 8군 메릴랜드대 한국 분교에서 강의를 했다.
구 대표의 부인인 마리아(임방인)여사는 중국 상하이 출신.
마리아 여사는 유엔에서 근무하던 중 구 대표를 만났다.
마리아 여사는 요즘 설계 및 인테리어 관련 일을 틈틈이 하고 있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