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탈전자시스템(대표 정태연)이 신호위반 단속용 무인감시카메라를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교차로 안에 진입하는 자동차를 실시간으로 추적해 △각종 신호위반 △차로 이용방법 위반 △교차로 통행방법 위반 등을 구분해 단속하는 기계.

낮과 밤, 계절 날씨에 상관없이 24시간 작동한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사진을 8장 이상 찍어 민원에 철저히 대응토록 만들어졌다.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이 시행하는 성능시험에도 합격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 회사 정 사장은 "이 감시카메라를 설치하면 신호위반 과속 난폭운전 등을 줄여 교통사고 발생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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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