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상표법조약(TLT)과 마드리드의정서에 2001년부터 각각 연차적으로 가입할 계획이다.

임내규 특허청장은 카밀 이드리스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 사무총장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가진 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특허청이 27일 발표했다.

임 청장은 "세계적으로 상표등록 절차를 표준화하고 그 절차를 단순화하는 상표법조약과 마드리드의정서에 가입하기 위해 법령 개정 등 필요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길덕 기자 duk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