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륵동 탄약고 '퓨전문화단지' 변신 .. 광주시, 50만평규모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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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서구 마륵동 공군탄약고 일대 50만평에 첨단문화와 전통예술이 어우러지는 ''첨단문화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시는 18일 시청회의실에서 ''문화광주 2000''연구팀으로부터 마륵동 탄약고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중간발표 결과에 따라 이같은 계획안을 마련했다.
광주시는 문화관광부가 문화산업진흥을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전국 광역시를 대상으로 한 첨단문화산업단지 조성계획 발표에 따라 단지의 대상지 선정 및 조성에 나섰다.
시는 이곳에 오는 2010년까지 총 8천억원의 예산을 들여 연구·교육시설,전시·공연시설,영상테마공원,집합생산시설,컨벤션센터,주거단지 등이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특히 영상테마공원에 워터랜드 가상체험공간 영화촬영세트장 카지노 등을 갖추고 교육연구공원에는 멀티미디어·예술전문교육기관 게임개발기관 정보통신연구소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단지 개발방식은 지자체와 민간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민간주도로 사업을 추진토록 하되 중앙정부가 인프라를 지원하는 형식이 될 전망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탄약고 부지가 완만한 구릉지대여서 문화단지 조성에 적합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단지를 4개 파크로 나눈뒤 파크마다 기능별로 몇 개의 중규모 단지를 조성해 단지 사이에 유기적인 연계가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
시는 18일 시청회의실에서 ''문화광주 2000''연구팀으로부터 마륵동 탄약고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중간발표 결과에 따라 이같은 계획안을 마련했다.
광주시는 문화관광부가 문화산업진흥을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전국 광역시를 대상으로 한 첨단문화산업단지 조성계획 발표에 따라 단지의 대상지 선정 및 조성에 나섰다.
시는 이곳에 오는 2010년까지 총 8천억원의 예산을 들여 연구·교육시설,전시·공연시설,영상테마공원,집합생산시설,컨벤션센터,주거단지 등이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특히 영상테마공원에 워터랜드 가상체험공간 영화촬영세트장 카지노 등을 갖추고 교육연구공원에는 멀티미디어·예술전문교육기관 게임개발기관 정보통신연구소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단지 개발방식은 지자체와 민간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민간주도로 사업을 추진토록 하되 중앙정부가 인프라를 지원하는 형식이 될 전망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탄약고 부지가 완만한 구릉지대여서 문화단지 조성에 적합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단지를 4개 파크로 나눈뒤 파크마다 기능별로 몇 개의 중규모 단지를 조성해 단지 사이에 유기적인 연계가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