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열씨 "사외이사 사임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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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가 최열씨가 대기업의 사외이사로 일하면서 수백만원의 월급과 스톡옵션을 받은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최 총장과 환경운동연합측은 17일 기자회견을 열어 "환경친화적 경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사외이사직을 수용했다"며 사외이사직을 사직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환경운동연합 최열 사무총장은 지난 98년이후 기아자동차와 삼성SDI의 사외이사로 활동하면서 매달 5백여만원의 월급을 받았다.
지난 2월에는 기아자동차로부터 3년뒤 주당5천5백원에 행사할수 있는 스톡옵션 1만5천주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시민단체들은 기업의 이익을 위해 시민운동가가 동원됐다며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유영석 기자 yooys@hankyung.com
이에 대해 최 총장과 환경운동연합측은 17일 기자회견을 열어 "환경친화적 경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사외이사직을 수용했다"며 사외이사직을 사직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환경운동연합 최열 사무총장은 지난 98년이후 기아자동차와 삼성SDI의 사외이사로 활동하면서 매달 5백여만원의 월급을 받았다.
지난 2월에는 기아자동차로부터 3년뒤 주당5천5백원에 행사할수 있는 스톡옵션 1만5천주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시민단체들은 기업의 이익을 위해 시민운동가가 동원됐다며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유영석 기자 yoo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