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부패수준 90개국중 48위 .. 국제투명성기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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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에서 인식되는 우리나라의 청렴도가 여전히 중하위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투명성기구(TI)의 한국본부를 맡고 있는 반부패국민연대(회장 김성수 성공회대 총장)는 14일 국제투명성기구가 올해 발표한 국가별 부패지수(CPI) 순위에서 우리나라가 전체 조사대상국 90개국중 48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부패지수는 만점(10점)에 가까울수록, 순위가 높을수록 부패정도가 낮은 것을 의미한다.
한국의 경우 올해 4.0점을 얻었다.
이는 3.1점(63위)을 얻은 중국을 제외하고는 아시아에서 최하위다.
우리나라는 지난 96년엔 54개국중 27위, 97년엔 52개국중 34위, 98년엔 85개국중 43위, 지난해엔 99개국중 50위를 차지했었다.
이번 조사에서 핀란드가 만점인 10.0점을 받아 가장 청렴한 국가로 선정됐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
국제투명성기구(TI)의 한국본부를 맡고 있는 반부패국민연대(회장 김성수 성공회대 총장)는 14일 국제투명성기구가 올해 발표한 국가별 부패지수(CPI) 순위에서 우리나라가 전체 조사대상국 90개국중 48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부패지수는 만점(10점)에 가까울수록, 순위가 높을수록 부패정도가 낮은 것을 의미한다.
한국의 경우 올해 4.0점을 얻었다.
이는 3.1점(63위)을 얻은 중국을 제외하고는 아시아에서 최하위다.
우리나라는 지난 96년엔 54개국중 27위, 97년엔 52개국중 34위, 98년엔 85개국중 43위, 지난해엔 99개국중 50위를 차지했었다.
이번 조사에서 핀란드가 만점인 10.0점을 받아 가장 청렴한 국가로 선정됐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