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탐방] '제주 핀크스 GC'..세계 100대 코스 후보 0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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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핀크스GC는 이땅의 자연과 사람,그리고 골프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경외감을 컨셉으로 해 조성됐다.
유한한 골프장이 무한한 자연을 해칠 수 없다는 원칙아래 자연훼손을 최소화했다.
재일교포 2세로 한국과 일본에서 포장도시락등 외식사업으로 성공한 이영덕(52)사장은 "완벽"과 "철저"를 내세운 고객감동주의를 핀크스GC에도 그대로 적용했다.
국내 10대 골프장으로 꼽히는 핀크스GC는 국내골프장중 세계 1백대코스 선정후보 0순위로 거론된다.
한일여자프로골프대항전을 펼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 코스 개요 :회원제 18홀과 퍼블릭 9홀등 총 27홀.
페어웨이와 러프 모두 양잔디로 돼있어 한겨울에도 푸른 잔디위에서 라운드할수 있다.
자연과 조화된 절묘한 코스와 인상깊은 조형물이 균형미를 이루고 있다.
또 정확한 클럽선택을 요구하는 레이아웃과 다양한 난이도는 골퍼들에게 도전욕구를 불러일으킨다.
모든 홀에서 바다를 볼 수 있다.
골프장은 한국 미국 일본의 세계 최고 전문가들이 총출동해 만들었다.
코스는 98년도 미국PGA챔피언십이 열린 사할리CC와 일본에서 가장 회원권이 비싼 레이크우드CC 등을 설계한 테드 G 로빈슨씨가 맡았다.
클럽하우스는 일본을 대표하는 재미교포 건축가 이타미 준씨가 담당했고 토목 및 잔디 감리는 일본 최고의 건설회사 카지마건설이 했다.
심지어 클럽하우스내 프로샵마저 미국 페블비치골프장의 프로샵을 설계한 프로크래프트사가 시공했다.
<> 버디홀,보기홀 :이스트코스 3번홀(파4)은 3백1야드로 이지홀이다.
그린앞 벙커와 왼쪽 OB만 조심하면 버디를 노릴 수 있다.
이스트 7번홀은 4백야드가 넘는 긴 파4홀로 핸디캡 1번홀이다.
웨스트코스 1번홀(파5)은 "서비스홀"이다.
장타자의 경우 2온도 가능하다.
2번홀(파4)도 그린주위에 위험요소가 없어 버디홀로 꼽힌다.
클럽하우스 전면에 있는 웨스트 9번홀은 승부홀.
그린앞과 우측에 연못이 도사리고 있고 그린을 오버하면 OB가 된다.
세컨샷이 정확하지 못할 경우 모든게 수포로 돌아간다.
퍼블릭인 노스코스는 초반 1~3번홀이 쉽게 만들어져 있다.
그러나 가장 어렵게 세팅된 5번홀(파4)부터 후반으로 갈수록 난이도가 높아진다.
<> 클럽하우스 명물 :삼겹살 지리(1인분 1만2천원)가 인기다.
다시마를 우려낸 국물에 기름기를 다 뺀 제주산 흑돼지고기와 야채를 재료로 만들어 맛이 일품이다.
고기와 야채를 먹은뒤 우동사리를 넣어 먹으면 든든하다.
일본식 우동인 핀크스우동(6천원)도 이 골프장에서만 맛볼수 있는 별미.
로비에 전시된 동양화 감상도 빼놓을수 없는 눈요기거리다.
<> 19번홀 :골프장 인근에 20여만평 규모의 실버타운과 콘도 식물원 온천 등이 들어서는 자연생태주거시설 "바이오토피아(Biotopia)를 2004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실버타운과 휴양주거시설은 국내외 노인층에 매각분양한다는 구상이다.
3차 정회원 30명을 모집중이다.
개인은 1억5천만원,법인은 3억원이다.
정회원은 평생 그린피를 면제하고 1년후 반환요청하면 3개월내 전액 돌려준다.
30실 규모의 회원용 고급호텔을 10월 착공,내년 9월 완공할 예정이다.
*(064)792-5200,(02)581-6644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유한한 골프장이 무한한 자연을 해칠 수 없다는 원칙아래 자연훼손을 최소화했다.
재일교포 2세로 한국과 일본에서 포장도시락등 외식사업으로 성공한 이영덕(52)사장은 "완벽"과 "철저"를 내세운 고객감동주의를 핀크스GC에도 그대로 적용했다.
국내 10대 골프장으로 꼽히는 핀크스GC는 국내골프장중 세계 1백대코스 선정후보 0순위로 거론된다.
한일여자프로골프대항전을 펼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 코스 개요 :회원제 18홀과 퍼블릭 9홀등 총 27홀.
페어웨이와 러프 모두 양잔디로 돼있어 한겨울에도 푸른 잔디위에서 라운드할수 있다.
자연과 조화된 절묘한 코스와 인상깊은 조형물이 균형미를 이루고 있다.
또 정확한 클럽선택을 요구하는 레이아웃과 다양한 난이도는 골퍼들에게 도전욕구를 불러일으킨다.
모든 홀에서 바다를 볼 수 있다.
골프장은 한국 미국 일본의 세계 최고 전문가들이 총출동해 만들었다.
코스는 98년도 미국PGA챔피언십이 열린 사할리CC와 일본에서 가장 회원권이 비싼 레이크우드CC 등을 설계한 테드 G 로빈슨씨가 맡았다.
클럽하우스는 일본을 대표하는 재미교포 건축가 이타미 준씨가 담당했고 토목 및 잔디 감리는 일본 최고의 건설회사 카지마건설이 했다.
심지어 클럽하우스내 프로샵마저 미국 페블비치골프장의 프로샵을 설계한 프로크래프트사가 시공했다.
<> 버디홀,보기홀 :이스트코스 3번홀(파4)은 3백1야드로 이지홀이다.
그린앞 벙커와 왼쪽 OB만 조심하면 버디를 노릴 수 있다.
이스트 7번홀은 4백야드가 넘는 긴 파4홀로 핸디캡 1번홀이다.
웨스트코스 1번홀(파5)은 "서비스홀"이다.
장타자의 경우 2온도 가능하다.
2번홀(파4)도 그린주위에 위험요소가 없어 버디홀로 꼽힌다.
클럽하우스 전면에 있는 웨스트 9번홀은 승부홀.
그린앞과 우측에 연못이 도사리고 있고 그린을 오버하면 OB가 된다.
세컨샷이 정확하지 못할 경우 모든게 수포로 돌아간다.
퍼블릭인 노스코스는 초반 1~3번홀이 쉽게 만들어져 있다.
그러나 가장 어렵게 세팅된 5번홀(파4)부터 후반으로 갈수록 난이도가 높아진다.
<> 클럽하우스 명물 :삼겹살 지리(1인분 1만2천원)가 인기다.
다시마를 우려낸 국물에 기름기를 다 뺀 제주산 흑돼지고기와 야채를 재료로 만들어 맛이 일품이다.
고기와 야채를 먹은뒤 우동사리를 넣어 먹으면 든든하다.
일본식 우동인 핀크스우동(6천원)도 이 골프장에서만 맛볼수 있는 별미.
로비에 전시된 동양화 감상도 빼놓을수 없는 눈요기거리다.
<> 19번홀 :골프장 인근에 20여만평 규모의 실버타운과 콘도 식물원 온천 등이 들어서는 자연생태주거시설 "바이오토피아(Biotopia)를 2004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실버타운과 휴양주거시설은 국내외 노인층에 매각분양한다는 구상이다.
3차 정회원 30명을 모집중이다.
개인은 1억5천만원,법인은 3억원이다.
정회원은 평생 그린피를 면제하고 1년후 반환요청하면 3개월내 전액 돌려준다.
30실 규모의 회원용 고급호텔을 10월 착공,내년 9월 완공할 예정이다.
*(064)792-5200,(02)581-6644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