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 금강변 백제역사 재현단지내에 건설될 백제역사재현촌 건축공사가 올 12월 착공,오는 2005년 완공된다.

충남도는 최근 백제문화권 개발자문위원회를 열고 백제역사재현촌의 건축공사 실시와 설계용역에 대한 중간단계 자문 및 시설배치계획을 마침에 따라 오는 12월 착공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백제역사재현촌은 6만5천2백35평 부지에 개국촌 왕궁촌 전통민속촌 군사통신촌 장제묘지촌 등 5개 기능촌을 연면적 4천9백14평 규모로 건립하기로 했다.

또 3천5백2평의 부지에 연면적 1천6백평 규모의 부속 건물을 세워 관리사무소 우체국 파출소 휴게소 등을 입주시키기로 했다.

도는 오는 2005년에 완공할 이 사업에 모두 8백67억6천4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기로 했다.

대전=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