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CEO '삼성파워' .. '벤처리더' 평균은 4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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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기업에서 두드러지게 활약하고 있는 CEO(최고경영자)는 삼성출신으로 조사됐다.
8일 코스닥증권시장(주)은 홈사이트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코스닥기업 CEO코너''에 접수된 1백18명을 대상으로 학력 나이 등 이력을 분석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조사결과 코스닥기업 CEO들의 평균 나이는 49.6세였다.
벤처기업 대표들은 역시 나이가 어려 일반기업보다 9.2세 어린 45.3세로 나타났다.
최고령은 신라섬유의 박성형(72) 회장,최연소는 링크웨어의 박지열(31) 사장이었다.
출신대학별로는 서울대가 전체의 30.5%인 36명으로 가장 많다.
다음은 고려대와 한양대가 각각 10명이고 연세대가 8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대학 전공은 경영학과 전자공학과가 많았다.
코스닥시장에 IT 관련 기업들이 많음에도 전산학과 출신은 4명에 불과했다.
특이한 이력 소유자도 많았다.
광림특장차 정민 대표는 조폐공사 처장으로 있다가 지난해 3월 관리인으로 선임된 후 올해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최연소인 링크웨어 박 사장은 맥킨지의 컨설턴트로 근무하다 올 1월 CEO로 옮겼다.
삼성인맥은 코스닥에서도 위세를 떨치고 있다.
씨앤텔의 한동수 대표,삼테크의 이찬경 대표,옥션의 이금룡 공동대표의 친정은 모두 삼성물산.씨앤에스테크놀러지의 서승모 대표,아토의 오순봉 대표,피케이엘의 정수홍 대표는 삼성반도체 출신이다.
성도이엔지 서인수 대표는 삼성엔지니어링에서 근무했었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
8일 코스닥증권시장(주)은 홈사이트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코스닥기업 CEO코너''에 접수된 1백18명을 대상으로 학력 나이 등 이력을 분석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조사결과 코스닥기업 CEO들의 평균 나이는 49.6세였다.
벤처기업 대표들은 역시 나이가 어려 일반기업보다 9.2세 어린 45.3세로 나타났다.
최고령은 신라섬유의 박성형(72) 회장,최연소는 링크웨어의 박지열(31) 사장이었다.
출신대학별로는 서울대가 전체의 30.5%인 36명으로 가장 많다.
다음은 고려대와 한양대가 각각 10명이고 연세대가 8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대학 전공은 경영학과 전자공학과가 많았다.
코스닥시장에 IT 관련 기업들이 많음에도 전산학과 출신은 4명에 불과했다.
특이한 이력 소유자도 많았다.
광림특장차 정민 대표는 조폐공사 처장으로 있다가 지난해 3월 관리인으로 선임된 후 올해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최연소인 링크웨어 박 사장은 맥킨지의 컨설턴트로 근무하다 올 1월 CEO로 옮겼다.
삼성인맥은 코스닥에서도 위세를 떨치고 있다.
씨앤텔의 한동수 대표,삼테크의 이찬경 대표,옥션의 이금룡 공동대표의 친정은 모두 삼성물산.씨앤에스테크놀러지의 서승모 대표,아토의 오순봉 대표,피케이엘의 정수홍 대표는 삼성반도체 출신이다.
성도이엔지 서인수 대표는 삼성엔지니어링에서 근무했었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