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임대주택을 담보로 이달말 2천7백50억원 규모의 자산담보부증권(ABS)을 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되는 ABS는 3,4,5년 만기 등 3종류로 표면금리는 발행일기준 3년만기 회사채금리의 -0.15∼+0.5% 수준이다.

주공은 전국의 공공임대주택 1만3천여가구에서 얻는 임대료 및 향후 분양전환시 매각대금을 기초로 증권을 발행한다.

증권을 발행하더라도 주공과 입주자간의 계약관계는 유지된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