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21·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19일 만에 구원승을 거두었다.

김병현은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뱅크원볼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구원등판,1이닝 동안 몸에 맞는 공 2개와 안타 1개를 허용했지만 무실점으로 호투,팀의 10대 5 승리를 이끌었다.

승리투수가 된 김병현은 올 시즌 4승5패14세이브가 됐고 방어율은 3.12에서 3.06으로 좋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