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원유가격이 강세를 보이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날 종가는 3만5천원.전날보다 11.29% 올랐다.

지난 5월16일 이후 최고수준의 가격대에 올라섰다.

거래량도 크게 늘어 전날의 두 배를 웃도는 57만3천주가 손바뀜을 했다.

특별한 호재는 없었다.

증권업계 관계자들은 해외유전개발 관련 업체라는 점이 투자심리를 크게 호전시켰다고 진단했다.

대우증권의 한 관계자는 "고유가가 지속될 경우 해외유전개발 업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당분간 이날 강세를 보인 가스주들과 궤를 같이 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