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희 6언더 단독선두 .. 한국통신엠닷컴배 2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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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26·제일CC)가 한국통신엠닷컴배 제22회 한국여자프로골프선수권대회 2라운드에서 단독선두에 오르며 프로 첫승에 바짝 다가섰다.
이선희는 31일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CC 메이플·파인코스(파72·6천5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3언더파 69타를 치며 합계 6언더파 1백38타로 2위를 3타차로 제쳤다.
미모에 장타력까지 갖춘 이선희는 이날 11번홀까지 버디 3개,보기 3개로 이븐파를 기록하다가 13,16,17번홀에서 잇따라 버디를 추가하며 선두로 치솟았다.
프로 5년차인 이선희는 실력에 비해 우승운이 따르지 않았으나 올 시즌 밀리오레여자오픈에서 공동 3위,롯데백화점여자오픈에서 공동 9위에 오르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어 우승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이선희는 "아이언샷과 퍼팅감이 대단히 좋다"며 "10번홀에서 20㎝ 쇼트퍼팅을 놓친게 가장 아쉬웠다"고 말했다.
연용남(29)과 정일미(28·한솔CSN)는 합계 3언더파 1백41타로 공동 2위에 랭크됐다.
전날 9언더파 63타를 치며 국내여자골프 18홀 최소타 기록을 수립한 김희정(30·마루망)은 이날 8오버파 80타,합계 1언더파 1백43타로 공동5위로 내려앉았다.
첫날 5언더파로 2위에 올랐던 강수연(24·랭스필드)도 4오버파로 부진,5위로 내려갔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이선희는 31일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CC 메이플·파인코스(파72·6천5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3언더파 69타를 치며 합계 6언더파 1백38타로 2위를 3타차로 제쳤다.
미모에 장타력까지 갖춘 이선희는 이날 11번홀까지 버디 3개,보기 3개로 이븐파를 기록하다가 13,16,17번홀에서 잇따라 버디를 추가하며 선두로 치솟았다.
프로 5년차인 이선희는 실력에 비해 우승운이 따르지 않았으나 올 시즌 밀리오레여자오픈에서 공동 3위,롯데백화점여자오픈에서 공동 9위에 오르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어 우승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이선희는 "아이언샷과 퍼팅감이 대단히 좋다"며 "10번홀에서 20㎝ 쇼트퍼팅을 놓친게 가장 아쉬웠다"고 말했다.
연용남(29)과 정일미(28·한솔CSN)는 합계 3언더파 1백41타로 공동 2위에 랭크됐다.
전날 9언더파 63타를 치며 국내여자골프 18홀 최소타 기록을 수립한 김희정(30·마루망)은 이날 8오버파 80타,합계 1언더파 1백43타로 공동5위로 내려앉았다.
첫날 5언더파로 2위에 올랐던 강수연(24·랭스필드)도 4오버파로 부진,5위로 내려갔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