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한정보통신은 서울 강남구에 무인 민원증명발급기 ''빅콜통합키오스크'' 1백3대를 국내 최초로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무인 민원증명발급기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은행 백화점 대형병원 등 강남구 전지역에 보급돼 토지관련 및 호적 의료분야 등 15종의 민원증명서류를 발급하게 된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구청이나 동사무소를 찾는 번거로움없이 2분이면 민원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연간 2백20여만건의 증명서를 발급해온 강남구의 경우 무인 증명발급기가 전체 증명발급 민원의 절반 이상을 대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홍성원 기자 anim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