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다이제스트] 아스팔트 8천t 中수출 .. SK(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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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주)는 중국 허베이성 교통청과 SBS개질 아스팔트 8천t 공급계약을 맺고 선적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개질아스팔트는 일반아스팔트에 합성고무를 물리·화학적으로 배합시켜 균열이나 패임현상이 적게 발생하고 도로수명이 2배나 연장된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SK는 또 톈진시와도 약 6천t가량의 외곽 고속도로용 아스팔트 수출계약을 협상중이다.
지난 4월 중경시 아공암 대교공사 아스팔트입찰에서는 ''셸'' ''엑슨'' 등 세계의 메이저 석유회사들을 제치고 낙찰됐다.
이 회사는 올해 중국시장에서 5천만달러 등 총 6천만달러의 아스팔트 수출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K측은 중국의 사회간접자본 투자가 활발히 전개되면서 올해 5억달러 규모인 아스팔트 수요가 2005년에는 10억달러 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중국내 수입시장의 30%를 점유해 최대 공급업체로서의 위치를 차지할 계획이다.
김영수 SK㈜ 특수제품사업부장은 "중국은 자국산 아스팔트의 질이 낮아 거의 전량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다"며 "향후 서부내륙지역 고속도로 건설로 수요가 크게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성택 기자 idntt@hankyung.com
개질아스팔트는 일반아스팔트에 합성고무를 물리·화학적으로 배합시켜 균열이나 패임현상이 적게 발생하고 도로수명이 2배나 연장된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SK는 또 톈진시와도 약 6천t가량의 외곽 고속도로용 아스팔트 수출계약을 협상중이다.
지난 4월 중경시 아공암 대교공사 아스팔트입찰에서는 ''셸'' ''엑슨'' 등 세계의 메이저 석유회사들을 제치고 낙찰됐다.
이 회사는 올해 중국시장에서 5천만달러 등 총 6천만달러의 아스팔트 수출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K측은 중국의 사회간접자본 투자가 활발히 전개되면서 올해 5억달러 규모인 아스팔트 수요가 2005년에는 10억달러 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중국내 수입시장의 30%를 점유해 최대 공급업체로서의 위치를 차지할 계획이다.
김영수 SK㈜ 특수제품사업부장은 "중국은 자국산 아스팔트의 질이 낮아 거의 전량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다"며 "향후 서부내륙지역 고속도로 건설로 수요가 크게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성택 기자 idnt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