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23일) 회사채 수익률 다시 8%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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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수익률이 소폭 하락했다.
23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국고채유통수익률은 오후 4시 현재 전날보다 0.02%포인트 하락한 연7.84%를 기록했다.
3년만기 회사채유통수익률도 전날에 비해 0.02%포인트 떨어진 연8.99%를 나타냈다.
정부의 자금시장 안정대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오전부터 매수세가 유입,국고채 통안채등 장기금리가 전날의 하락분위기를 이어갔다.
국고채 3년물과 통안채 2년물은 전일대비 0.2∼0.4%포인트의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오후 들어 정부정책이 발표된 뒤 추가적인 매수세가 중단되면서 금리가 상승세로 반전되는 양상이 전개됐다.
국고채 3년물이 연7.88%에 매매되기도 했다.
한화증권 채권팀 관계자는 "정부정책이 획기적인 내용을 담지 못한데다 금리하락에 대해 확신을 갖고 추격매수에 나서는 기관이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
23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국고채유통수익률은 오후 4시 현재 전날보다 0.02%포인트 하락한 연7.84%를 기록했다.
3년만기 회사채유통수익률도 전날에 비해 0.02%포인트 떨어진 연8.99%를 나타냈다.
정부의 자금시장 안정대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오전부터 매수세가 유입,국고채 통안채등 장기금리가 전날의 하락분위기를 이어갔다.
국고채 3년물과 통안채 2년물은 전일대비 0.2∼0.4%포인트의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오후 들어 정부정책이 발표된 뒤 추가적인 매수세가 중단되면서 금리가 상승세로 반전되는 양상이 전개됐다.
국고채 3년물이 연7.88%에 매매되기도 했다.
한화증권 채권팀 관계자는 "정부정책이 획기적인 내용을 담지 못한데다 금리하락에 대해 확신을 갖고 추격매수에 나서는 기관이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