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이슈] '앤더슨/아서 결별 파장' .. 향후구도와 대응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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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회계.컨설팅 분야에 불고 있는 변혁의 바람은 관련 산업계는 물론이요 경영학 교육에도 일대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전략적 경영컨설팅의 대표격인 맥킨지의 자라 굽타 회장은 작금의 현상이 인터넷 비즈니스 붐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라고 진단한다.
그러나 21세기 경쟁 양상이 전략을 따질 겨를 없는 속전속결로 치달으며 기술력과 실행력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또 기술발전이 가속화되면 될수록 해당 첨단 기술인력은 더더욱 희소해지고 있다.
이렇게 봤을 때 우리가 오늘날 알고 있는 컨설팅업체는 종국적으로 사라질 것이다.
미래의 컨설팅업체는 종국적으로 기술두뇌인력에 투자하는 벤처캐피탈이 될 것이고,컨설턴트들은 프리 에이전트가 돼 기술이라는 현물을 각급 기업에 투자하는 자본가가 될 것이다.
아울러 현 경영대학도 해체의 길을 갈 것이다.
앞으로는 일반공학부,생명과학부,컴퓨터공학부 등에서 기술교육과 함께 경영교육을 겸업하게 될 것이다.
이에 따라 현재의 경영대학은 금융공학대학,인사관리대학,회계감사대학 등으로 위축되며,"특수목적 전문대학원"으로 변할 것이다.
어쩌면 인사관리 부문도 행정대학으로 흡수될 지 모른다.
금융이나 세무분야도 현재와 같은 통계수학과와 법대의 변신 양상을 보면 어쩌면 이들에게로 흡수될지도 모른다.
신동욱 전문위원 shindw@hankyung.com
물론 전략적 경영컨설팅의 대표격인 맥킨지의 자라 굽타 회장은 작금의 현상이 인터넷 비즈니스 붐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라고 진단한다.
그러나 21세기 경쟁 양상이 전략을 따질 겨를 없는 속전속결로 치달으며 기술력과 실행력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또 기술발전이 가속화되면 될수록 해당 첨단 기술인력은 더더욱 희소해지고 있다.
이렇게 봤을 때 우리가 오늘날 알고 있는 컨설팅업체는 종국적으로 사라질 것이다.
미래의 컨설팅업체는 종국적으로 기술두뇌인력에 투자하는 벤처캐피탈이 될 것이고,컨설턴트들은 프리 에이전트가 돼 기술이라는 현물을 각급 기업에 투자하는 자본가가 될 것이다.
아울러 현 경영대학도 해체의 길을 갈 것이다.
앞으로는 일반공학부,생명과학부,컴퓨터공학부 등에서 기술교육과 함께 경영교육을 겸업하게 될 것이다.
이에 따라 현재의 경영대학은 금융공학대학,인사관리대학,회계감사대학 등으로 위축되며,"특수목적 전문대학원"으로 변할 것이다.
어쩌면 인사관리 부문도 행정대학으로 흡수될 지 모른다.
금융이나 세무분야도 현재와 같은 통계수학과와 법대의 변신 양상을 보면 어쩌면 이들에게로 흡수될지도 모른다.
신동욱 전문위원 shin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