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차량 점검을 받으세요''

대우자동차는 오는 21일부터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찾아가 각종 차량의 이상상태를 점검해 주는 ''방문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대우차 인터넷(www.dm.co.kr) 회원에 한해 매년 1회씩 제공되며 출고 후 6년 이하의 대우,쌍용차가 점검 대상이다.

신청은 대우차 홈페이지에서 가능.

대우차는 우선 서울 인천 부산 대전 대구 광주 울산 등 7개 광역시에서 서비스에 들어간 뒤 점차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서비스는 차량의 출고 연수에 따라 출고 후∼2년 차는 전자시스템 고장진단,램프류 등 33개 항목 점검과 오일류 점검 및 보충 등을 서비스받을 수 있고 3∼4년 차는 여기에 엔진클리닝 서비스가 추가된다.

대우차는 또 8월부터 11월까지 방문점검 서비스를 신청한 회원 가운데 2백명을 추첨해 펜티엄Ⅲ PC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