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어드바이스] 2단 그린 어프로치는 굴려쳐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남서울CC 18번홀처럼 ''2단 그린'' 상황.깃대는 그린 위쪽에 꽂혀있고 볼은 그린에 못미쳐 쇼트어프로치샷을 해야 할 판이다.
이럴 경우 볼을 높이 띄워 홀 근처에 낙하하게 하는 로브샷이나 피치샷은 바람직하지 않다.
샷 자체도 어려울 뿐 아니라 조금이라도 짧으면 볼은 그린 아래쪽으로 되굴러내려올 것이기 때문이다.
또 조금이라도 길게 치면 볼은 그린을 벗어나버리게 된다.
이럴 땐 칩샷이나 러닝어프로치샷으로 볼을 굴리는 것이 낫다.
우선 2단 그린을 올라가야 하므로 7,8번아이언이나 미들아이언을 잡으면 좋다.
그 다음은 선택한 클럽에 따라 낙하지점을 정하면 된다.
굴려치는 샷은 볼의 라이가 좋지 않아도 시도할 수 있다.
또 뒤땅치기 등 터무니 없는 실수만 아니라면 최악의 사태라 해도 볼이 홀을 지나는 것일 뿐이다.
샷이 길어 내리막 퍼팅을 하더라도 그것은 1단 그린에서 2단 그린으로 올려쳐야 하는 퍼팅보다는 쉬울 것이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
이럴 경우 볼을 높이 띄워 홀 근처에 낙하하게 하는 로브샷이나 피치샷은 바람직하지 않다.
샷 자체도 어려울 뿐 아니라 조금이라도 짧으면 볼은 그린 아래쪽으로 되굴러내려올 것이기 때문이다.
또 조금이라도 길게 치면 볼은 그린을 벗어나버리게 된다.
이럴 땐 칩샷이나 러닝어프로치샷으로 볼을 굴리는 것이 낫다.
우선 2단 그린을 올라가야 하므로 7,8번아이언이나 미들아이언을 잡으면 좋다.
그 다음은 선택한 클럽에 따라 낙하지점을 정하면 된다.
굴려치는 샷은 볼의 라이가 좋지 않아도 시도할 수 있다.
또 뒤땅치기 등 터무니 없는 실수만 아니라면 최악의 사태라 해도 볼이 홀을 지나는 것일 뿐이다.
샷이 길어 내리막 퍼팅을 하더라도 그것은 1단 그린에서 2단 그린으로 올려쳐야 하는 퍼팅보다는 쉬울 것이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